폭싹 속았수다 촬영지 (제주도 촬영지) BEST6 (제주목 관아 오라동 메밀꽃밭 김녕해변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협재해수욕장)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최근 있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제주 특유의 감성적이고, 매력적인 장소들이 많았는데요~ 제주 봄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주 공항을 기준으로 지도를 정리해 봤습니다.

폭싹속았수다촬영지

1.폭싹 속았수다 촬영지 제주목 관아 (제주시 관덕로259)

제주목 관아는 관덕정(보물 제322호)을 포함하는 주변 일대이며, 탐라국 이래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제주 행정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담당한 곳으로 시인을 꿈꾸던 애순이가 백일장 장면을 촬영했던 장소이다. 제주공항에서 5km 위치해 있으며,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 중 하나로 복원 작업을 거쳐 관광객들에게 공개가 되었습니다. 특히 전통 복식 체험, 역사 교육 프로그램, 문화 행사 등이 열리기 때문에 제주 전통문화를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했습니다.

위치 : 제주시 관덕로 7길 13 (전용주차장)

주간운영시간 : 09:00 ~ 18:00 (입장마감 17:30분)

야간개장(5월1일~ 10월31일) 무료입장

해설안내 : 10:00 ~ 17:00 (문의 : 064-710-6746)

관람료 : 성인 1,500원 청소년 800원, 어린이 400원

주변 관광지 : 관덕정, 동문시장, 용두암

관덕정분식을 너무 좋아해서 식사를 하고 제주목 관아와 관덕정을 걸으며, 소화를 시킬 겸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주목을 테마로 하는 역사 체험 전시 공간으로 3개의 전시실로 구성이 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 오라동 메밀꽃밭

오라동 메밀꽃밭은 제주도 대표적인 메밀꽃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드라마 1회 티저에서 애순이와 관식이가 걸었던 장면으로 더욱 유명해진 숨은 명소입니다. 약 30만 평로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상당한 규모의 메밀꽃밭으로 북쪽으로는 한라산이 남쪽으로는 제주 바다가 조망되는 드넓은 평야에 펼쳐진 하얀색 메밀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요~ 이곳은 관광지가 아닌 개인 사유지인 만큼 시기가 정해져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방문을 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9월 중순부터 말까지 약 2주 동안 한시적으로 메밀꽃 축제 열리는데요~ 축제 기간에는 한시적으로 개방이 되기도 하는데 일부 방문자 분들에 따르면 특정 시기에 메밀꽃밭이 폐쇄되거나 운영하지 않을 수 있으니 방문 전 미리 정보를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차장은 메밀 꽃밭 인근에 약 30여 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은 마련되었으나, 방문객이 많은 시기에는 주차 공간이 어려울 수 있으니, 가능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위치 : 제주시 오라이동 산 76

운영시간 : 09:00 ~ 18:00

입장료 : 성인 4,000원 / 도민 3,000원 어린이 2,000원

드넓은 메밀꽃밭 중앙에 위치한 소나무 포토존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유채꽃과 메밀꽃 사이에 오솔길을 따라 걷다 보면 저절로 힐링이 되는데요~ 유채꽃과 메밀꽃 피는 시기인 4~6월에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리구요~ 점심 시간대는 기온이 높아 햇볕에 노출되기 쉬우니 아침 시간대 방문하시면 보다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모자와 선글라스를 꼭 챙겨 가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3. 김녕해변 (김녕해수욕장)

김녕해수욕장은 제주공항과 성산일출봉에 딱 중간쯤에 위치해 있습니다. 김녕성세기해변이라고 불리고 있는 장소이기도 한데요~ 애순이가 물질하는 엄마를 기다리는 장소입니다.

폭싹속았수다촬영지

김녕해변의 가장 큰 매력은 맑고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와 부드러운 하얀 백사장에 바닷물이 들어오면 검은색 현무암과 푸른 바다의 조화가 멋진 풍경을 선사해 줍니다. 수심이 낮고 적당한 파도로 인해 서핑 초보자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해변이기도 합니다.

폭싹속았수다촬영지

김녕해변 주변으로는 제주의 상징적인 풍경 중 하나인 김녕풍력단지가 있어 푸른 바다와 함께 거대한 풍력발전기의 위풍당당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해질녘 노을의 풍경은 장관 그 자체입니다. 유명 관광지다 보니 주변에는 회, 전복, 갈치구이 등 해산물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도 많고 멋진 카페도 많아 볼거리 먹거리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해변 인근에는 갓돔과 노래미돔이 잘 잡히는 갯바위 낚시터에서 낚시를 하시는 분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위치 : 제주시 구좌읍 구좌해안로 237

이용시간 : 10:00~19:00

주차 : 무료이용

주변관광지 : 용천동굴, 당처물동굴, 만장굴

제주 시내에서 출발하는 버스가 있지만 배차간격이 길기 때문에 렌터카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4.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은 제주의 상징인 동시에 대표적인 관광지로, 아름다운 일출과 독특한 지형적 특성으로 국내뿐 아닌 해외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커다란 사발 모양의 커다란 분화구가 특징인데요~ 분화구 내부 면적은 129,774m2에 높이는 약 182m의 엄청난 규모를 자랑합니다. 성산일출봉의 일출은 대한민국 최고의 해돋이 명소로 손꼽힐 정도로 멋진 풍경을 보여 주는데요~ 2007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 되었습니다.

폭삭속았수다 촬영지

일출을 보기 위해 근처에 숙소를 잡고 4번을 올라갔는데, 늘 날씨가 도와주질 않아 멋진 일출은 한 번도 볼 수 없었습니다. 정상까지 약 20~30분 정도가 소요되었는데요~ 성수기가 주말에는 국내뿐 아닌 해외 관광객들이 많기 때문에 아침 일찍 여유 있게 오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위치 :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1

이용료 : 성인(개인) 5,000원 단체 4,000원 / 청소년, 군인(개인) 2,500원 단체 2,000원 어린이(개인) 2,500원 단체 2,000원

주차 요금 : 무료

주변 관광지 : 우도, 섭지코지, 오조포구

4-1. 광치기해변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63

폭싹속았수다촬영지

광치기해변은 애순이가 시어머니 손에 이끌려 300배를 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새벽에 일찍 일어나 해돋이를 보고 숙소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광치기해변을 걷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광치기해변에서 바라보는 성산일출봉의 모습은 절경 그 자체였습니다. 제주의 대부분의 해변은 모래사장이거나 바위 지대인데 반해 광치기해변은 검은 현무암과 황금빛 모래가 공존하는 아주 특별한 매력이 있더라구요~ 특히 바닷물이 빠지면 바닷물에 가려졌던 용암 지질과 녹색 이끼가 연출하는 장관은 전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비경을 보여 줍니다.

올레길1코스 성산일출봉과 섭치코지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해 있는 광치기해변은 제주올레길 1코스의 마지막 종점이자, 2코스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올레길을 처음 걸었을 때 이곳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이곳의 모래는 현무암의 풍화작용으로 인해 오랜 세월에 걸져 만들어진 입자로 검은색을 때는 해변의 모래와 해안방향으로 보이는 성산일출봉의 풍경에 압도되는 놀라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5. 섭지코지

섭지코지는 재사가 많이 배출되는 지세라는 뜻이며, 코지는 육지에서 바다로 톡 튀어나온 “코지곶”을 뜻하는 제주 방언이다. 드라마 올인의 촬영지로 유명했던 섭지코지는 제주의 다른 해안과는 사뭇 달리 붉은 화산재로 이루어져 있고, 밀물과 썰물에 따라 물속에 잠겼다가 일어서는 기암괴석들로 유명한 곳입니다.

폭싹속았수다촬영지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에게 반한 동해 용왕신의 막내아들이 100일 정성이 부족하여 선녀와 혼인을 이루지 못해 슬픔에 빠진 그는 하늘에서 선녀가 내려와 주기만을 기다리다가 그 자리에 선 채 돌이 되었다고 합니다. 사랑을 이루지 못한 용왕신의 아들의 애틋한 마음 때문인지 선돌 앞에서 사랑을 맹세하고 혼인을 하면 자녀를 얻을 수 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폭싹 속았수다 드라마에서 두 주인공이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는 장면이 촬영된 듯합니다.

위치 :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262

주차요금 30분 이내 (버스) 2,000원 / 소형버스 1,000원 일반차량 15분 초과 시 500원 버스 500원 일반 당일 최대 3,000원 / 버스 6,000원

주변 관광지 : 아쿠아플라넷 제주, 드르쿰다 제주 성산점, 현애원

폭싹속았수다촬영지

드라마 올인의 세트장이 있어,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성수기에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 되는데요~ 사계절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서 모자며 선글라스며 날아다니는 광경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을 만큼 바람에 주의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보다 아쉬운 점은 대형리조트 시설인 아쿠아플라넷 제주와 휘닉스제주 섭지코지가 들어서면서 자연 훼손이 상당히 심해져서 아쉬움이 참 많았습니다. 평일에도 주차난을 겪고 있는 장소이므로, 오전이나 늦은 오후 시간을 이용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6. 협재해수욕장 (금릉해수욕장)

제주도에서 가장 대표적인 해수욕장을 꼽으라 한다면 저는 단연 협재해수욕장과 바로 옆 금릉해수욕장을 꼽는데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투명한 바닷물에 에메랄드빛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바다빛은 환상적인 그 자체입니다.

폭싹속았수다촬영지

해안을 바라보면 정면으로 보이는 비양도와 푸른빛 바다 그리고 파란 하늘의 조화는 제주뿐 아닌 세계 여느 해변과도 비할 수 없는 비경을 자랑합니다. 해안 방향으로는 어린 왕자 속 보아뱀을 삼킨 코끼리 모양의 비양도가 있는데요~ 노을질 무렵에는 비양도와 바다 위로 떨어지는 석양은 절대 놓질 수 없는 또 하나의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폭싹 속았수다 속 협재해주욕장 주요 장면으로는 해 질 무렵 바다를 배경으로 두 주인공의 깊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촬영 되었는데요~ 파도 소리와 함께 노을 진 배경은 감정을 더욱 고취시키는 연출이 좋았습니다. 또한 두 주인공이 아름다운 해변을 걸으며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는 촬영지로 유명해졌습니다.

주차요금 주말과 휴일 관계없이 최초 입차 후 30분까지 무료 최초 30분 초과 시 15분마다 500원 부과

예전에는 모든 주차장이 무료였는데요. 협재/금릉해수욕장 야영장에 방치된 텐트를 알 박기 방지를 위해서 주차요금이 유료로 전환이 되었습니다.

저는 협재해수욕장 바로 옆 금릉해수욕장을 더욱 좋아하는데요~ 비양도를 정면으로 바라본 풍경도 너무나 멋지지만, 좌측으로 보이는 해안 풍경을 더욱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제주에서 가장 이국적인 해변을 보여주기 때문인데요~ 관광객 거의 대다수는 비양도 정면으로만 사진을 촬영하고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금릉해수욕장을 찾으신다면 좌측 해안을 바라보세요~ 이 세상 그 어떤 해변과도 비교할 수 없는 이국적 해변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 중 제주도 촬영지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제주도가 물가도 비싸고 음식점 같은 곳에서 불친절해서 국내 관광객들에 외면을 받고 있어 제주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너무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이 드라마를 통해서 제주에 국내뿐 아닌 해외 관광객들이 제주도를 많이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